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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개고기 식용문화에 관하여
복날에 고기를 먹는 복달임은 경상북도 칠곡군 에서 유래했다. 특별한 보약이 없던 시절 더위로 지친 사람들의 기운을 복돋아주었을 것이다.

요즘에도 복날에 삼계탕을 비롯한 보양식을 먹지만 그 중 개고기는 복날마다 언제나 논란이 되고 있다. 프랑스 등에서 야만적이라고 비판하면서 시작된 개고기 논쟁은 한국 내에서도 호불호가 뚜렷한 문제가 되었다.

나는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 그러나 개식용은 기호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프랑스인들은 달팽이를, 아프리카인들은 들쥐를 먹는다. 한국인에게는 거북한 음식들이지만 그것은 서로 음식문화가 다르기 때문이 아닌가?

개고기 식용도 음식문화일 뿐이다. 다만, 우리의 개고기 문화에서 꼭 고쳐야 할 점은 있다. 바로 사육과 도축과정의 위생 상태이다. 좁고 더러운 우리에 많은 개를 기르고, 질병검사도 받지 않은 유기견을 식용견으로 둔갑시키고, 개를 몽둥이로 때리고...

이 모든 문제들이 현재 개고기 음식점과 판매점에서 자행되고 있는 끔찍한 현실이다. 이 문제들은 비인간적이고 잔혹할 뿐만 아니라 고기의 위생이 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먹는 사람들의 건강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

개고기 사육과 도살을 법으로 관리한다면 비위생적인 사육, 도살환경이 개선되어 개고기 문제를 좀 떳떳하게 말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개를 위해서도, 사람을 위해서도, 대외적인 국가 이미지를 위해서도 반드시 한 번쯤 생각해 보아야할 문제이다.


명예기자 이시율
등록일 : 2010.07.19조회수 :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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