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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제설작업... 성숙한 시민의식 돋보여
서울 제2구로 하나님의 교회, 갑작스럽게 내린 눈 제설작업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갑작스럽게 내린 눈 때문에 통행에 불편을 겪는 학생들과 시민들을 위해 제설작업에 나섰다.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를 나선 이들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소재한 ‘서울 제2구로 하나님의 교회’가 제설작업에 나선 것은 지난 21일(금)이다. 동 교회 목회자와 성도 등 40여 명은 예보와 달리 많이 내린 눈을 치우느라 오류동 일대에서 제설작업을 펼쳤다. 이날 제설작업은 교회 주변 주택가 골목과 이면도로, 그리고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대로변의 인도와 버스 정류장, 고가다리의 계단 등 인근 10km 구간에서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특별히 이날 제설작업은 오류2동 주민센터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오류동 일대는 그늘진 곳이 많다. 때문에 눈이 내리면 녹지 않고 쌓이는데다 기온이 내려가면 그대로 얼어붙어 빙판길로 변한다. 또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많은 지역이라 자칫 낙상의 위험이 커서 제설작업이 시급했다.

당일 제설작업은 함박눈이 내려 쌓이기 시작한 오전 11시부터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삽과 넉가래, 빗자루 등을 이용해 바닥에 쌓이는 눈을 치웠다. 눈이 좀처럼 그치지 않아 제설작업도 계속됐다. 성도들은 치우고 돌아서면 또다시 쌓이는 눈을 몇 차례씩 거듭 치우며 오후 3시 이후까지 4시간 넘게 제설작업을 벌였다.

작업에 참여한 손귀순(40대,오류동)씨는 “평상시 내 집 앞 눈치우기도 힘든데 교회 성도들이 힘을 모아 제설작업을 한다 해서 참여했는데 힘은 들었지만 보람도 느껴지고 이웃들에게 선한 사마리아인의 행실을 베푼것 같아 성도로써 뿌듯합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순현(40대,오류2동) 씨도 “정말 많은 눈을 치웠는데 여럿이 힘을 모으니 힘든지도 몰랐다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라고 말했다.

최근 내 집 앞 눈 치우기는 비교적 잘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도로변까지 제설작업을 하는 주민들은 거의 없다. 그래서 공무원이나 환경미화원, 군인들이 동원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때문에 이날 하나님의 교회가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한 것에 대해 관공서는 물론 시민들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은 “모두들 자신들 일에 바쁘고, 내 일이 아니라고 외면하는데 이렇게 타인을 위해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시민들을 위해 일해주니 고맙다”는 등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폭설이 내릴 때마다 전국의 지역교회가 중심이 되어 꾸준하게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0년 1월, 갑작스런 폭설이 내렸을 당시에도 전국 교회에서 일제히 제설작업에 나서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기도 했다.
한편 앞서 16일(일)에는 하나님의 교회 본당 새예루살렘 성전을 중심으로 성남 지역 성도 2,000여 명이 ‘2012 새예루살렘의 날’ 기념봉사활동에 나서 분당구와 중원구 도촌동 일대에서 대규모 제설작업과 정화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서울 제2구로 하나님의 교회 조길래 목사는 “학생들의 하교시간도 다가오고 내일부터 기온이 다시 떨어진다는 소식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제설작업에 나섰다”면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에 모본이 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설명> : 21일(금),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서울 제2구로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갑작스럽게 내린 눈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넉가래와 삽, 빗자루를 이용해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등록일 : 2012.12.26조회수 : 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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